윤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서 산업계의 투자 및 고용 계획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기업들이 밝힌 149조 투자계획과 고용계획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정부도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단체, 30대 그룹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투자·고용협의회’를 구성해 투자·고용 동향을 점검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 투자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찾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조경제란 과학기술을 융합해서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30대 그룹은 올해 투자비용을 전년대비 7.7% 증가한 149조원, 신규채용도 전년보다 1.5% 늘어난 12만8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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