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품株 현대·기아차 리콜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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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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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기아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에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4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6000원(1.93%) 내린 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3.60%), 한일이화(-1.96%), 만도(-1.88%), 한라공조(-0.52%) 등도 줄줄이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성우하이텍이(2.39%) 등이 하락세다.

현대·기아차는 전날 브레이크등과 에어백 결함, 크루즈 컨트롤 미작동 등의 문제로 미국에서 190만대의 차량을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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