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절세형 우리다시채권’ 중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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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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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대신증권은 오는 5일부터 ‘절세형 우리다시채권’의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중개를 시작한 ‘절세형 우리다시채권’은 호주달러로 발행된 해외채권 상품이다. 기대수익률은 연 5.8%(세전)로 높은 편이지만, 표면금리가 낮아 이자소득에 대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기존의 이머징 통화로 발행된 ‘우리다시채권’보다 환율 변동성이 낮으며, 최근 2년간 미국 달러 대비 약 5% 하락한 호주달러가 상승할 경우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만기는 2017년 3월이고 6개월 단위로 연 0.5%의 이표금리를 지급한다. 이자소득세율은 국내와 동일한 14%(주민세 1.4%별도)가 적용되며 자본차익과 환차익에는 모두 비과세된다. 발행사는 국내신용등급 AAA의 한국수출입은행이다.

이번 해외채권 중개매매서비스의 이용은 전국 대신증권 영업점에 방문해 외화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매수 예약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매일 매수예약신청을 할 수 있고 중도환매도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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