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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홍도항 재해취약지구 정비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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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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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남광토건이 회생절차개시 후 첫 공공공사를 수주하며 경영정상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광토건은 홍도항 재해취약지구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낙찰가는 약 133억원(VAT 포함원)으로 남광토건(지분 50%·약 66억원)과 지아종합건설(지분 35%), 태건산업(지분 15%)이 함께 입찰했다. 이 공사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홍도항 일원의 홍도항 방파제를 보강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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