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0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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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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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도 병행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는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농업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을 지원하는 '2013년 후계농업경영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한다.

시는 올해 사업 신청시기가 1월에서 11월로 변경됨에 따라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많고 법령이 개정되어 추가 선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청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자격은 18세 이상 50세 이하(1964년 이후 출생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관련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농업경영체 등록자 등이다.

올해 1차 선정 시 총 13명에 대해 23억3천만원 융자지원이 확정되었으며, 당시 미선정자도 구비서류를 보완해 재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yonginsi.net) 공지사항(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추가선정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농 창업 이후 안정적인 경영과 우수한 사업실적을 올리고 있는 후계농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도 추진한다.

2007년 12월 이전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후계농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되면 2억원 이내에서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 및 접수처는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선정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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