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고 공연 보고’…P&I 즐길 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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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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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부스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3, 이하 P&I 2013)이 영상 기기 전시뿐 아니라 풍성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P&I는 21개국 197개 업체의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종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관람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부스 내에 무대를 마련해 뮤지컬 갈라쇼 공연과 함께 뮤지컬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또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소형차와 함께 모델이 카메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와 퀴즈쇼를 벌여 현장에서 레드 스트랩·머그컵 등의 선물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캐논은 오는 6일 오후 1시 캐논의 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수지를 초청해 관람객들의 질문에 답하고 추첨을 통해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부스내에서 진행된 사진 강의.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진 전문가들이 사진 촬영·제품 활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방송인 겸 포토그래퍼 조세현·이병진·손스타 등 11명의 사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강의는 행사 마지막 날까지 진행된다.

한국후지필름은 '인스탁스' 부스내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주고 엽서를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즉석 카메라 브랜드인 ‘인스탁스’로 P&I에 참가한 한국후지필름은 사진엽서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부스에서 인스탁스로 사진을 찍고 엽서를 만들어 부스 내에 있는 우체통에 넣으면 이를 집으로 발송해주는 이벤트이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5명에게 인스탁스 미니 25 카메라(5명), 미니필름 2팩(10명), 캐스키드슨 파우치(20명)를 증정한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 등 아웃도어 업체들도 참여해 카메라 가방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각 지역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P&I 2013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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