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지아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8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6일 새벽 1시쯤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도중 서울 강남구 논현동 CGV 사거리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와 충돌했다.
다행히 운전자와 이지아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지아의 차량 앞부분은 범퍼가 떨어져 나갔으며 경찰차도 좌측 앞바퀴 부분이 찌그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지아는 사고 이후 다른 차로 갈아타고 현장을 떠났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이지아의 차량이 골목에서 우회전하다가 경찰차와 부딪혔다"며 "대리기사의 진술을 들으니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순간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고 하더라. 익숙하지 않은 고급 외제차라 기사가 작동에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이지아의 마세라티 차량 수리비용이 3000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지난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나도 꽃'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휴식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