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오는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대 문호 ‘찰스 디킨스’의 성경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원작으로 ‘질 산토리엘로’가 브로드웨이 무대에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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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칼튼’역에 캐스팅된 류정한,윤형렬, 서범석. |
겉은 차갑지만 가슴 한켠에 아련한 사랑을 품고 사는 남자‘시드니 칼튼’역에는 배우 류정한과 중량감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윤형렬이 초연에 이어 캐스팅 됐고, 관록의 배우 서범석이 새롭게‘시드니 칼튼’으로 합류해 공연의 무게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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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네이’ 역의 카이와 최수형. |
‘시드니 칼튼’의 연적이자 다정하고 인간적인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역에는 팝페라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카이와 선 굵은 연기와 시원한 성량의 최수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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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마네뜨’역의 최현주와 임혜영. |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름다운 여인 ‘루시 마네뜨’는 고운 음색과 청초한 이미지의 배우 최현주와 임혜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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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드파르지’역의 신영숙과 백민정. |
복수심으로 프랑스 혁명을 이끄는 여인 ‘마담 드파르지’역에는 최고의 성량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신영숙,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배우 백민정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료 6만원~13만원.1577-3363 ◆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 ㈜비오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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