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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승ㆍ박인비 우승…외모·실력도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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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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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첫승ㆍ박인비 우승…외모·실력도 '닮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에 이어 박인비의 우승까지 '스포츠 코리아'의 활약이 빛났다.

류현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두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201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한 류현진은 6⅓이닝 동안 3안타에 볼넷 2개를 주고 2실점만 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공 101개를 던졌으며 이중 스트라이크는 67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였다.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한국 여자골프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낭보를 전했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인 미국 LPGA투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70·67·67·69)를 기록해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박인비는 이로써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2승, 투어 통산 5승째를 올렸으며 한국선수로는 1998년 US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세리 이래 16번째로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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