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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포스코 윤리경영, 사회적 모범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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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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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정도경영 보고대회 개최, 윤리경영 선포 10주년 맞아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의 윤리경영 모델이 사회적 모범이 되도록 전 출자사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15개 출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스코 패밀리 정도경영 보고대회’에 참석해 “감사나눔과 행복나눔 활동을 패밀리 전체로 뿌리내리고 직원의 건강관리와 안전 역시 윤리준수차원에서의 기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는 포스코가 윤리경영을 선포한지 10년을 맞았다. 1993년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강령 기본원칙을 제정, 선포한 포스코는 2003년 6월 1일 회사의 윤리적 판단기준과 원칙, 이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 행동기준을 담은 윤리규범을 제정, 선포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고 제너럴일렉트릭(GE)과 IBM 등 선진기업의 실천사례를 연구, 제정한 윤리규범은 5개 부문의 윤리규범과 7개 부문의 행동준칙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의 사고와 행동가치를 국제적 수준으로 한단계 높여 명실상부한 초우량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통해 패밀리 전체의 정도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올 한해 정도경영 비전과 실행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업무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포스코 패밀리는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기본과 원칙이 일관되게 관철되는 정도경영을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리스크 예방과 윤리실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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