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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제작한 이경규는 개그맨에서 영화 제작자로 안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처녀작 ‘복수혈전’으로 흥행 실패를 기록한 이경규는 이후 ‘복면달호’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이후 연예프로그램 MC 등 방송인으로 활약하면서도 영화 제작자의 꿈을 키워왔다.
3년의 기획단계를 거친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평범하지만 비범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이경규의 말처럼 평범한 소시민의 삶의 애환과 웃음을 담아냈다.
영화는 KBS2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소재로 삼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감동과 재미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회를 맡은 송해가 영화에 출연해 사실감을 높였다.
이경규는 개그콩트를 짜던 실력을 바탕으로 각본,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5월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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