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8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과 면담을 갖고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 어려움이 있다면 즉시 대응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또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감원 내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추가 설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중소기업 지원 담당 부원장보를 단장으로 한 내부 테스크포스(TF)도 꾸려진다.
최 원장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공통 금융애로사항 10개를 선정, TF를 운영해 빠른 시간내에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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