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8일 오후 강원도청 회의실에서‘2018 평창동계올림픽’계기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동빈 위원장과 최문순 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관광 콘텐츠 개발, 환대 캠페인 전개 및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강원도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중사업으로 도민 대상 환대실천캠페인, 교통, 음식, 숙박 등 관광객 접점의 환경 및 서비스 개선사업, K팝 페스티벌 및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등 도내 관광콘텐츠 고품격화 사업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신동빈 위원장은 “양 기관의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함과 동시에 강원도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한국관광의 장기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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