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시 도시화 박차…소도시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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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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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저우시 리거좡진 모습.
중국 칭다오시가 소도시 육성에 나서며 도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칭다오시 당국에 따르면 소도시 육성사업의 첫번째 시범 지역으로는 자오저우(胶州)시 리거좡(李哥莊)진, 핑두(平度)시 난춘(南村)진, 라이시(萊西)시 장산(姜山)진, 즈무(即墨)시 란춘(藍村)진과 황다오(黃島)구 보리(泊里)진이 선정됐다.

소도시 육성사업 계획에 따라 칭다오시는 2016년까지 5개 시범지역의 도시화 면적을 각각 10㎢ 이상으로 늘리고, 상주인구 10만명 이상에 연간 지역총생산액을 100억 위안, 지방재정수입 6억 위안 이상, 농촌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 2만5000위안 이상, 3차산업 비중 30% 이상의 소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하수관·전력·통신·가스공급·난방·쓰레기 처리장 등 인프라설비를 늘리는 한편 교육·과학기술·문화·보건·체육 등 공공설비도 갖춰 살기좋은 소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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