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유·도선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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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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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도내 유·도선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유·도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지난 5일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에선 유·도선 관계자(담당공무원, 사업자, 종사자 등) 4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선 익수자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장비 활용법 등 현장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는 도내 유·도선장 및 선박(33개소 414척)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선박안전 위해요소 방치 여부, 출·입항 기록관리 및 승선신고서 관리 실태, 구명장비 비치·관리 실태 등 유·도선 안전운항에 관한 사항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5톤 이상, 승객정원 13인 이상인 다중이용 유・도선(7개소 총 9척)에 대해 소방재난본부 점검반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소형 유·도선(26개소 405척)은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수상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유·도선 관계자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사고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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