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영화 ‘아이언맨3’에는 토니 스타크의 슈트 말고 눈길을 끄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아우디의 수퍼카 ‘R8 e-트론’이 그 주인공.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25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될 ‘아이언맨3’에 영화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의 애마로 R8 e-트론 등장한다고 9일 밝혔다.
여주인공인 기네스 펠트로 또한 스타크 인더스트리즈의 최고경영자이자 토니 스타크의 여자친구인 ‘버지니아 페퍼 포츠’ 역할로 아우디 S7을 타고 등장한다.
아우디는 월트 디즈니와 함께 아이언맨 3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화 전반에 걸쳐 R8 e-트론을 비롯한 아우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R8 e-트론은 전기차로 아직 양산 전인 모델이다.
현재 R8은 가솔린 모델만 생산되는 형태로 국내 가격은 최고 2억2990만원에 달한다.
앞서 아우디는 이미 전작 아이언 맨 시리즈를 통해 R8·R8 스파이더·A8·S5·Q7 등을 선보인바 있다.
이와 관련, 아우디 코리아는 개봉에 앞서 오는 17일까지 아우디 공식 트위터(@progress_audi)에서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아이언맨 3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요그 디이츨 아우디 코리아 이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봉할 정도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아이언맨 영화를 통해 아우디의 가장 최신기술과 다이내믹 디자인의 집약체인 아우디 R8 e-트론을 소개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아우디 라인업은 관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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