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인디아 주요 임원진, LG유플러스 방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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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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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의 LTE 기술력이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해외 통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보다폰 인디아의 주요 임원진이 LG유플러스의 앞선 LTE 기술 및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자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보다폰 인디아는 전세계 총 4억여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 그룹의 통신사로 현재 인도에서 1억 500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날 보다폰 인디아의 CEO인 마르텐 피터 사장을 비롯해 CTO인 비샨트 보라 상무 등 주요 임원진이 서울 남대문로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한 데 이어 VoLTE 상용화, LTE 데이터 무한자유 요금제 선출시 등으로 LTE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VoLTE와 All-IP에 기반한 서비스로 LTE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가고 있다.

보다폰 인디아는 방문을 통해 LTE 망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MC(멀티캐리어), QoS 솔루션 및 품질유지 기술, VoLTE 서비스의 운영 등에 대한 벤치마킹과 LTE 특화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LTE 서비스, LTE를 통한 ARPU 개선 효과와 마케팅 전략 등 LTE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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