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장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덕정역 광장에서 ‘청소년 가장 돕기 거리공연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 속에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관내 청소년 가장에게 작은 힘이라도 함께하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공동체 빛과 소금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예림 기타트리오, Holly Hill, 겨자씨 한알 7080밴드, 익두스 밴드, 마술사 정민우 등 다양한 팀이 참가해 밴드공연, 기타연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참가하는 출연팀은 기부금을 내고 공연에 참가하며 거리 모금함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가정복지과를 통해 남면 소재 나사로청소년의 집에서 퇴소한 청소년가장들의 홀로서기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 가장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와 같은 자선 공연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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