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오는 12일까지 기초자산 가격 상·하단 모두에 손실한계선(Knock-In Barrier)을 둔 '4660회 킹크랩 주가연계증권(ELS)'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인 사용권을 얻어 독점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최대 연 6.75%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2년짜리다.
미래에셋증권은 킹크랩 ELS에 대해 금투협으로부터 4개월짜리 배타적인 사용권을 받았다.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과 달리 상단이나 하단 모두에 손실한계선뿐 아니라 조기상환 조건을 걸었다. 목표 수익률이 예전 상품 대비 2배에 이르는 이유다.
미래에셋증권은 같은 기간 이 상품을 비롯해 ELS와 파생결합증권(DLS) 9종을 모두 8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100만원 이상부터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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