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암환자 교육용 앱 ‘나의 항암수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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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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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내가 맞는 항암제의 특징이 무엇인지,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지, 어떨 때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지 등 항암치료 과정에서 드는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암환자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돼 최근 공개됐다.

서울아산병원이 개발한 앱 ‘나의 항암수첩’은 단순히 의학 정보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그림을 이용해 복잡하고 어려운 항암치료 과정을 쉽게 설명해 환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의 항암수첩은 △증상관리 △나의항암수첩 △항암제 정보 △자주하는 질문 △병원에 연락하여야 할 위험한 징후 △암 극복 체험수기 △편의시설 △암센터 교육일정 등 8개 메뉴로 구성됐다.

나의 항암수첩 앱은 애플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폰 전용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고, 앞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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