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비대위체제 전환…“개성공단 정상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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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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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현대아산은 9일 ‘개성공업지구 잠정중단’ 조치에 따라 지난 4월3일부터 운영했던 상황실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확대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비대위는 김종학 사장을 위원장으로 현황파악과 대책수립, 후속조치 등을 수행하며, 개성공업지구가 정상화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현재 개성공업지구가 존폐 위기에 처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개성공업지구의 조속한 정상화를 희망하며, 개성공업지구를 처음 시작하고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개성공업지구를 끝까지 지켜내고 정상화 시키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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