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시와 대구시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 5개 지자체와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간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핸드폰용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파인텍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상업용인쇄물 제조업체인 G사는 화성시 팔탄면에, 스마트폰 장비제조업체인 엘아이티는 반월·시화산단에 입주하게 된다.
U턴 기업은 도내 투자 및 고용창출에 노력하고, 경기도와 코트라는 투자가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 및 각종 인허가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도는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U턴 기업의 도내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국진출기업을 대상으로 'U턴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U턴 기업에 대해 업체당 5억 원 한도로 약 10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