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국 진출했던 ㈜파인텍 등 3개 기업 도내 유치

  • 국내 U턴 기업유치위한 지원대책도 추진키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9일 오후 서울 양재동 KOTRA IKP 베이징 홀에서 이재율 경제부지사가 ㈜파인텍 등 3개 해외진출기업 경기도내 복귀에 따른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시와 대구시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 5개 지자체와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간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핸드폰용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파인텍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상업용인쇄물 제조업체인 G사는 화성시 팔탄면에, 스마트폰 장비제조업체인 엘아이티는 반월·시화산단에 입주하게 된다.

U턴 기업은 도내 투자 및 고용창출에 노력하고, 경기도와 코트라는 투자가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 및 각종 인허가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도는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U턴 기업의 도내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국진출기업을 대상으로 'U턴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U턴 기업에 대해 업체당 5억 원 한도로 약 10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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