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무설탕 식빵’은 설탕은 빼고 섬유질이 풍부한 국내산 현미(5.5%)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3.4%)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토스트 해 먹으면 담백하고 구수한 식빵 본연의 풍미가 배가되는 한편, 설탕의 캐러멜화(설탕이 산화되며 색이 짙어지는 것)가 없어 일반 식빵 대비 더 엷고 노릇노릇한 갈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무설탕 식빵’은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68년 동안 ‘제빵’ 한 길만을 걸어온 파리바게뜨의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이다. 설탕을 넣지 않는 공법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무당 식빵 제조방법 특허’를 출원했다. 설탕 없이 맛있는 식빵을 만들기 위해 제품개발에만 6년 이상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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