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성위안 분유, 프랑스 진출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 황다오(黄岛)구내 산업단지에 위치한 중국 대표 분유기업 성위안(聖元)영양식품유한공사가 프랑스에 진출한다.

황다오구 관계자는 성위안이 이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의 비준을 얻어 곧 프랑스 브르타뉴주에 1억 유로를 들여 분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9월 시공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에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량이 9만t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성위안이 광밍(光明), 이리(伊利), 야스리(雅士利)에 이어 분유업체로는 4번째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성위안은 1998년에 창립됐으며 상품연구개발, 유제품생산, 홍보판매, 상담서비스까지 모든 업무를 소화하는 중국 대표 분유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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