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대처 총리의 장례 일정을 공개했다.
대처 총리의 장례식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해 부군인 필립공도 참석한다.
이에 따라 대처 총리의 시신이 담긴 관은 장례식 전날인 16일 영국 국회의사당 지하 성모 마리아 예배당에 하룻밤 동안 머문 뒤, 세인트 클레멘트 데인스 교회를 거쳐 세인트폴 성당으로 운구된다.
성당에서는 군 의장대와 런던 왕립첼시안식원의 퇴역 군인들이 운구 행렬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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