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택시 승객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밀매매한 혐의로 주모씨 등 81명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7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주씨 등은 올해 2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승객 87명이 택시에 놓고 내린 스마트폰 시가 4300만원 어치를 사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81명 중에는 택시 운전사가 47명이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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