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 발표가 가까운 것은 사실”이라며 “발표 시점과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10일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날 오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정부가 북한의 정찰총국 소행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정부 조사 결과 북한이 우회 접속 경로를 통해 피해 업체에 악성코드를 심었고 북한 정찰총국이 그간 수십종의 악성코드를 유포·활용하면서 이 중 일부를 이번 공격에 재활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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