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3일 시각 장애인에 책 읽어주는 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1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독서문화 캠페인 일환으로 13일 오후 2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처럼 행사에 참여한 유명인이나 전문가 등으로부터 각종 경험과 지혜를 듣는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사람이 책이 되는 새로운 독서방식이다.

2시간 가량 진행될 행사에는 총 8권의 '사람책'이 자리한다. 독자가 대출대에서 읽기 원하는 사람책을 신청하면 한 권의 책이 독자 2~3명과 함께 테이블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눈다. 대출 가능한 책 수는 총 2권이다.

이날 준비된 사람책은 △뷰티멘토 고정아 △바리스타 최문숙 △생활법률 전문변호사 정성일 △비폭력대화를 전하는 남자 김장섭 △실력파 인디가수 빅베이비드라이버 △독서멘토 권도영 △특수체육전공자 한두리 △오니기리 만들기를 알려줄 은수맘 등이다.

기타 궁금한 점은 논현정보도서관(515-1178) 또는 하상장애인복지관(560-4280)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