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교육 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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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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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9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주민의 고용 촉진, 능력개발을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 특화사업이다.

구는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과 컨소시엄으로 ‘남동인더스파크 파워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인더스파크 파워업 일자리 사업’은 남동인더스파크 등 제조 기술력 향상과 일자리 매칭을 위해 구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교육과정은 ▲ 자동차 사출금형 전문가 과정 ▲ 인테리어 전문가 과정 (부엌가구 설치 제작) ▲ 컴퓨터 응용 기계 실무 전문가 과정 등 3개 훈련과정, 총 65명의 교육생으로 운영된다. 모두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주요 제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취업 알선을 통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격요건은 남동구 주민을 우선으로 학력, 나이 제한은 없으며, 각 교육과정은 3개월이다. 교육이수 후 취업 알선 예정이며 교육비와 중식비는 모두 무료이다. 교육은 남동인더스파크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4월 29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제조업 기술 인력의 저변 확대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지속 발굴 추진하고, 새로운 취업처를 연계하는 등 취업 서비스를 적극 지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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