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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하노버 전시회 참가…키워드는 '그린∙통합∙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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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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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자동화·그린 비즈니스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자' 기술력 부각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오른쪽 세번째)이 11일 독일에서 열림 ‘하노버 메쎄 2013’에 참가해 LS산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S산전은 이달 8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쎄 201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LS산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력·자동화·그린 비즈니스 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LS산전은 올해 ‘그린 비즈니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라는 슬로건 아래 총 13부스(1117㎡)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특히 제품 전시보다 LS산전이 지닌 기술력을 부각시켜 전시회 메인 테마인 ‘통합된 산업’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했다.

전력기기 부문에서는 저압 유솔 배선용 차단기· 메타솔 가조정형 배선용 차단기, RMU(부하 및 변압기 보호기능과 차단기능을 포함하는 수배전기기)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자동화 사업부문에서는 PLC·HMI·인버터 등 자동화 솔루션이 각 산업현장에서 통합적으로 기능하는 역할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이미지와 실제 제품을 구현했다.

스마트그리드 사업 관련해서는 태양광 모듈·태양광 인버터·스마트 미터·IHD 등 태양광 기술부터 전기차 솔루션까지 연결되는 체험존을 구성해 해외 바이어 등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LS전선은 2011년 이후 글로벌 지식정보 기업인 톰슨로이터로부터 2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사실을 적극 홍보해 한국을 대표하는 그린 비즈니스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ABB·슈나이더 등 글로벌 전기·자동화 전문 기업들의 기술 트렌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개발 방향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동시에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기술력이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들에게도 관련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노버 메쎄 2013’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다. 올해는 ABB·지멘스·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70개국 약 6500여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LS산전·효성·현대중공업 등이 참가해 전기·자동화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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