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드림허브에 용산 땅값 5470억원 반환..청산절차 본격화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코레일이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 반환을 시작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실질적인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11일 오전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가운데 5470억원을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22일 드림허브와 맺은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해지하고 29일 사업해제통지, 30일 이행보증금을 청구할 계획이다. 나머지 땅값은 은행에서 단기 대출을 받아 6월 7일(8500억원)과 9월 8일(1조1000억원) 각각 나눠 반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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