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영등포구 문래동 목화마을에 사계절 물놀이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문래동 3가 94-1번지 목화마을 마당에 물놀이 및 휴식시설, 분수 등을 갖춘 테마공원 조성공사를 발주해 7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총 면적은 500㎡ 규모로 구비 5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활용하고, 봄·가을에는 물을 빼내 주민들 휴식공간으로 쓰인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곳은 자연학습과 함께 한낮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지역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들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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