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서비스, 장애인 고용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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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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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열 삼성생명서비스 사장(왼쪽)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삼성생명서비스 본사에서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삼성생명서비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상열 삼성생명서비스 사장과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생명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장애인에게 알맞은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채용의 문을 활짝 넓힐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고용공단은 삼성생명서비스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맞춤훈련을 실시하고, 입사지원자 모집을 대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서비스는 이날부터 고객상담원 직종에 장애인을 채용하기 위한 모집 전형을 시작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자는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공지 사항을 참고해 삼성생명서비스 홈페이지(www.samsunglifeservice.com)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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