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등 14개 국립예술단체 문화소외지역 찾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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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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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미소.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정동극장 ‘미소’, 국립극단 ‘레슬링 시즌’, 국립발레단 ‘지젤’, 서울예술단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국립국악원 ‘왕조의 꿈, 태평서곡’, 국립창극단 ‘배비장전’ 국립무용단 ‘코리아 환타지’ 등 유명 25개 공연이 지역 관객과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오는 16일부터 14개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공연이 소외지역 문예회관 무대에 총 134회 오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국립발레단, 국립극단, 국립합창단 등 국립예술단체가 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 공연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행사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국립예술단체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돕고 지역문화향유권을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2008년부터 진행돼온 사업이다. 지금까지 전국 287개 문예회관에서 551회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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