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11일 공개한 시상메달은 태극 문양의 기하학적이고 우아한 곡선을 살려 한 계단씩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메달의 규격은 지름 60mm, 두께 5.2mm, 무게 140g으로 금·은·동을 포함해 약 880장이 제작될 예정이다.
대회의 심벌마크를 반영한 참가메달은 지름 40mm, 중량 28g, 프루프 급 황동으로 제작된다. 시상대는 물결모양을 새롭게 채용한 형태로 우승자 스스로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