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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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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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고객지향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찾아가는 친절교육’ 에 나선다.

이 교육은 공무원 전문 교육기관의 친절강사가 직접 시·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힐링, 소통, 친절 등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을 한다.

업무 스트레스를 어루만져주고 기운을 상승시키기 위한 감정에너지 관리, 민원인과 공무원 간 소통 능력 강화 훈련 등이 주된 교육 내용이다.

시청, 수정·중원·분당 구청은 각 기관별로, 각 동 주민센터는 3~5개동을 묶어 순회 교육하며, 오는 11월 7일까지 16회 동안 총 62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긴급한 민원처리 업무가 많아 기존의 집합식 친철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민원부서 근무 공무원들의 업무공백을 줄이고, 사기와 자존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원행정 친절서비스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뿐만 아니라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 제작, 방문모니터링에 의한 친절도 평가, 친절부서 표창 및 친절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인사가점)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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