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19일 갤럭시S4 예약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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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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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는 지난달 뉴욕에서 진행된 삼성 언팩 2013에서 공개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오는 19일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와 협의를 통해 19일부터 갤럭시S4의 예약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미디어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4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예약 판매는 공식 출시일보다 일주일가량 앞선 것이다.

갤럭시S4는 출고가를 90만원 후반대로 책정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출고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정확한 출고가 확정을 위해 출시 일정이 하루에서 이틀정도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삼성 언팩 2013’을 개최하고 갤럭시S4를 공개했다.

갤럭시S4는 크기 136.6×69.8×7.9mm에 무게는 130g로 전작인 갤럭시S3보다 얇고 가벼워 졌다. 디스플레이는 5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1920×1080)를 장착했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을 탑재했다.

카메라 성능도 콤팩트 카메라 성능을 뛰어넘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를 지원하며 듀얼 카메라, 사운드 앤 샷, 드라마 샷 등 다양한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대용량인 2600밀리암페어(mAh)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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