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카드는 올해를 '카드사업 성장기반 확립의 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협카드는 카드사업 성장의 근간인 우량 신규회원 추진을 위해 국내 최대 영업점 채널망을 기반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비영업점채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이용액 증대를 위해 회원의 라이프사이클 및 이용행태를 기반으로 고객군별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협금융 산하 각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계획하고 있다.
농협카드는 워크숍에서 2012년 우수사무소 및 직원에 대한 채움대상 시상도 병행했다. 사무소 부문의 경우 농축협은 서서울농협, 남서울농협, 울산방어진농협, 중울산농협이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우수 농협은행영업점은 성남시지부, 포항시지부, 경남영업부가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총 32개 사무소가 수상했다.
직원 개인부문으로는 울산 방어진농협 남목지점의 김경희 과장대리, 농협은행 경기 호계동지점 김선봉 팀장이 채움대상의 대상에 선정되는 등 총 87명 직원이 수상했다. 농협카드 채움대상은 1996년에 시작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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