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재단의 ISO9001 인증은 최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첫 공모사업인 ‘2013 예술인 취업교육 지원사업’의 경기·인천지역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겹경사다.
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준비와 예비 시행을 거쳤으며, 4월 초 시작된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 등에서 모두 합격, 최종적으로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관련 문화기관으로서는 경기문화재단, 안산 문화의전당,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이어 네 번째다.
ISO9001인증은 안양문화예술재단 경영방침인 ‘3개년 발전계획’의 핵심 지표인 <문화정책, 공연, 전시, 시설관리, 공공예술, 홍보의 기획 및 서비스 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표준화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시설운영과 업무 표준화로 예술가와 관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 효율화, 재단의 기관 전문성을 넗혀 나간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시 산하기관으로 처음으로 ISO9001인증을 받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속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안양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재단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체계가 품질경영 국제표준규격에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해 획득한 ISO9001인증이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정착되어 재단의 경영전문성과 대내·외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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