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말산업 발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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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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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오는 18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경기도 말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농가, 승마장 운영자, 농·축협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말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산업 육성 정책설명(농림축산식품부 하욱원 사무관), ▲해외 말산업 현황과 발전방향(한국마사회 강지영 차장), ▲경기도 말산업의 차별화 방안(유일레저 현상훈 대표) 등의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며, 말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향후 전망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도내 승마장은 50개소, 승용마는 2,000여두로 전국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내륙에서는 가장 많은 수치이며 수도권 2,500백만이라는 풍부한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박춘배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경기도는 말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정기관과 농가의 많은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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