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은 이번 봄 정기세일 기간 원색계열 남성 바지 판매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다고 15일 전했다.
실제로 지난 2월 아이파크백화점에 입점한 에잇세컨즈에서는 오픈 이후 남성 컬러 바지가 500벌이 팔렸다. 바이크 리페어 샵 역시 같은 기간 200여벌의 컬러 스키니진을 판매했다. 유니클로에서는 월평균 800벌 넘게 남성 컬러 바지가 팔리고 있다.
이강욱 아이파크백화점 패션팀장은 "남성 바지의 기본 색상과 컬러의 비율이 지난해까지 7:3 정도였다면 올해는 5:5로 비슷해 졌다"며 "의류 브랜드들의 신제품 물량도 3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