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칭다오시는 업계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들의 몸집을 불리고 지명도를 높이는 한편 증시 상장도 적극 장려해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한다는 전망이다. 특히 칭다오시는 블루경제 브랜드 기업을 올해 2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블루경제는 칭다오시가 집중 발전시키고 있는 산업이다. 칭다오시는 블루경제를 칭다오 과학산업 발전의 신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칭다오시가 지정한 해양 특색산업단지는 모두 8곳에 달하는 등 지역 해양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칭다오시내 해양산업 생산액은 2345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