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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31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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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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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운영 중인 3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료 채취는 농약 살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을 선정해 시군과 합동으로 불시에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잔디, 토양 및 최종 유출수에 대해 고독성농약 13종, 잔디품목 미등록농약 14종, 잔디품목 등록농약 13종 등 총 40종이다.

골프장 검사 결과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만원 이하, 잔디품목 미등록 농약이 검출될 경우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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