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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역경제 활력제고 순회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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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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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 14개 시·도에서 지역·중앙간 소통 강화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새 정부의 민생정책을 전달하고, 중앙·지방간 지역정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현장밀착형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7일부터 5월초까지 전국 14개 시·도에서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지역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산업부 1·2차관을 비롯한 1급 이상 간부들이 산업부의 주요 지역산업정책을 전국 시·도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기업과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지역산업육성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지역 정책현장 방문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지역순회 정책토론회에서는 산업부의 주요시책 설명과 함께 해당 지자체간 '지역 일자리창출 및 지역산업발전방안'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기업 대표·테크노파크원장·지역발전연구원장·지역상의 회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간 지역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경제 활력제고 계기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1차 대구지역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창조경제 생태계 기반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가 중요하다"며 올해 총1조5000억원의 지역산업육성 예산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주요 분야별 지원예산은 △지역산업육성사업 6594억원 △지역발전거점조성 3465억원 △행복산단 조성 958억원 △지역투자 활성화 4216억원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에는 올해 지역산업육성사업(광역선도사업 1억3534억원, 지역특화사업 1억3135억원), 신산업 육성사업(3D융합산업 1억3193억원, 로봇클러스터 조성 1억3140억원), R&D 기반확충사업(지능형자동차사업 1억3207억원), 그린에너지기반 구축사업(태양광 테스트 베드 구축 1억330억원 등) 등 1882억원을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대구 경제부시장을 포함해 대구상공회의소, 지역 중소기업, 지역 대학, TP, 로봇산업진흥원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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