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11차 모집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9일까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상장지수펀드(ETF) 랩' 11차 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 랩'은 코스피200지수가 전일(종가)보다 하락하면 ETF(타이거200·코덱스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이 상품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11차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하향됐으며 분기별 0.4%(연 1.6%)의 랩 수수료가 발생된다. 중도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으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02-3772-47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