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구민감사관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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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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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7일 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도봉구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구민감사관은 토목, 건축, 보건 등 해당 분야 전문가와 각 동의 대표자들이다.

임기는 2년으로 관급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정건의 및 처리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구민감사관의 제보·건의사항은 불가피한 경우를 빼는 감사부서에서 직접 맡는다.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처리가 원칙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감사관 출범으로 구민의 시각에서 더 다가서 구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선5기 핵심가치인 주민참여 행정에 한발짝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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