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 2종 출시

<사진=삼천리자전거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삼천리자전거는 17일 '700C 솔로21'과 '700C 솔로W21'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700C 솔로21은 CNC 컬러 아노다이징(컴퓨터수치제어 표면후처리)기술을 림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은은하게 빛나는 색상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휠셋과 크랭크에도 골드·핑크 등 포인트를 첨가해 산뜻함을 더했다.

함께 출시된 '700C 솔로W21'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700C 솔로7'디자인에 탈부착 가능한 휠커버를 적용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휠커버를 장착하면 뒷바퀴에 디스크 휠을 튜닝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고, 휠커버를 분리하면 하이브리드 자전거만의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프레임 강도를 개선한 HSR 튜브(프레임 내부를 덧댄 장치), 21단 변속 시스템 등을 적용해 주행시 편의성을 높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모델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보다 유려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솔로만의 개성있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