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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복지동(洞) 일일명예 동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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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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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이 16일 광명2동(복지동 시범 운영)의‘일일 명예 복지동장’이 돼 주민의 복지 체감을 높이는 복지동장으로 나섰다.

현재 시는 광명2동에서 ‘복지동(洞)’제도를 시범 운영중에 있으며, 주민이 주민센터 방문만으로 복지·보건·고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날 양 시장은 동 복지위원과 광명희망나기에서 마련한 장학금 150만원을 저소득 가구 장학생 5명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장학생들은 광명2동에서 지난달 전수 방문 조사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가구의 자녀들이다.

이어 양 시장은 동 복지위원인 김광섭씨가 저소득 가구에 매월 200매의 식사권을 광명희망나기에 지정 기탁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광명2동 주민센터에서 본격적인 명예 복지동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또 참석한 ‘제1차 복지동 T/F팀 운영 회의’에서는 복지소외계층에게 개개인별 맞춤 복지를 안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T/F팀의 각별한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동 T/F팀 운영 회의는 복지동(洞) 시범운영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문화국장, 복지정책과장, 일자리창출과장, 보건사업과장, 광명2동장,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구성됐다.

양 시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견을 듣고, 소외계층을 광명시의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복지동 시스템을 마련해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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