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새 MTS 출시… “스마트폰· 태블릿 PC 함께 쓸 때 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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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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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설치도 곧 가능”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두 대 이상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출시했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뉴 엠 스탁’으로 이름 붙여진 MT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MTS는 자용자가 자신만의 화면을 구성할 수 있고 해상도가 종전 MTS보다 높아졌다.

특히 고객맞춤형화면을 비롯해 투자자가 설정한 정보가 저장돼 다른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접속해도 불편없이 거래할 수 있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비즈니스본부장은 “최근 전기전자(IT) 트랜드의 핵심기술을 접목시켰다”며 “사용자들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통한 매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MTS는 안드로이폰에서 설치 가능하지만 아직 아이폰에서 설치할 수 없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아이폰용 어플은 현재 애플사 검수 단계에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새 MTS가 출시돼 종전 MTS인 ‘엠 스탁’서비스는 조만간 종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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