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는 중동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21개국 50개사 6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 200여개사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생활소비재 분야 등 경기도 산업군을 고려해 매칭 적합도가 높은 바이어를 우선적으로 섭외했다.
건설중장비 업체인 상도 인터내셔널 김세환 대표이사는 “사전매칭을 통해 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미리파악해 원하는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와 반응을 직접 느낄 수 있어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고조되는 한반도의 긴장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많은 바이어들을 보며 우리 중소기업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오는 25일에도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지원팀(031 259 61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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